게임할 때 소파에 앉아하고 싶어 아내의 경추건강을 핑계로 모니터 암을 구매하였다 나도 처음 써보는 거라 어떨지 몰라 일단 저렴이 중에 가장 괜찮아 보이는 걸로 구매했다물론 색상은 아내가 좋아하는 화이트!"플래트 싱글 모니터암"은 최저가 2~3만 원대로 저렴하지만 가스실린더방식으로 기계식 스프링보다 고급사양이다32인치 모니터 9kg까지 설치 가능하며 게다가 화이트인데 비싸지 않다타사 제품들은 같은 모델이라도 색상이 화이트인 게 왜 더 비싼지 모르겠다하여튼 기다리던 제품이 도착해서 간단하게 리뷰해 보겠다 언박싱 책상과 색을 맞추고 싶었기 때문에 색상은 오픈화이트를 구매하였다.화이트도 아이보리끼가 있는 화이트, 청색끼가 있는 화이트 톤이 높고 낮은 화이트가 있는데이건 톤이 높은 청색끼 화이트일 거라 생각은 했..
오늘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장수식당에서 혼밥을 해보았다신축 아파트의 상가에 입점한 한식당으로 본래 영업을 다른 곳에서 하시다가 이전해 온 거라고 하신다듣는 소문으론 이전하기 전에 맛집이었다 하여 혼자 가볼 기회가 있어 혼밥 해보았다 위치는 원적산 가는 길목에 있으며 외부에서 보이는 모습이 이렇다아담한 가게이며 내부는 손님들이 가까워서 찍지 못했지만 테이블이 여섯 테이블 정도 있으며오며 가며 지켜봤을 때는 손님이 적지 않았다영업시간은 이렇다 저녁 늦게 까지 하시지는 않는다들어가 혼자 테이블에 앉아 정겨운 청국장 냄새를 맡으며 메뉴판을 보았다메뉴는 크게 식사류와 안주류로 나누어져 있었다점심시간에는 식사, 저녁에는 간단하게 반주가 가능한 식당이다식사와 안주 외에도 번외로 계절 메뉴가 있는듯했다(암 무..
올해는 두 번의 마라톤을 신청해 놓은 상태였다. 그중 하나인 "인천영종국제도시 마라톤 대회" 일명 2024 컬쳐런을 완주하고 후기를 남긴다. 내년에도 개최될지는 모르지만 내년에 참가하실 분들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신청한 부분은 10km로! 비대면 대회를 제외하면 나도 처음 뛰어 보는 거리이다. 사실 혼자 러닝 할 때도 뛰어보는 거리이기 때문에 완주하지 못할 거라는 걱정은 없었지만 처음 참가하다 보니 조금은 긴장이 되었다. 그럼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 보겠다. 기념품 배송대회 일주일 전 기념품이 배송되어 왔다!!기념품은 5km와 10km, 하프가 다르게 지급되었다. 10km 이상은 심리스 싱글렛, 팔토시, 러닝 양말이 주어졌다 사실 5km 기념품인 티셔츠가 마음에 들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ㅠㅠ(싱글..
앞서 라라스 베개 사용 설명서 첫 번째 글에 이어서못다 한 이야기를 이어서 써보려 한다라라스 베개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두 가지 글을 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먼저 이번에 다룰 이야기는 첫 번째 글에서 언급했던 단점 두 가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이야기해보려 한다.물론 그런 단점들을 해결할 방법 또한 있다. 첫 번째 통풍날씨가 선선한 4월까지는 괜찮았다.5월 들어서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라라스 베갯속은 더 따뜻해져만 갔다.다행히 우리 반짝이는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는 아닌 것 같지만 벌써부터 다른 용띠아기들은 태열이 올라오고집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대비를 해야만 했다.(아직 라라스 베개를 졸업할 시기는 아니라서ㅜㅜ) 다행히도 라라스베개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알고 있는지 쿨키트를 판매하..
다시 시작한 러닝내가 런닝을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사실 이 정도는 런닝이라고 하지 않고 조깅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런닝이라고 하고 싶다(이게 더 멋지니깐) 런닝을 시작한 건 작년 4월 반짝이가 생긴 걸 알고 나서부터이다 육아의 길은 길고도 험난하다는 걸 여러 선배들을 통해 익히 들어왔기 때문에 육아를 잘 수행하기 위해선 체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건 생각보다 중요한 포인트이다 체력이 국력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체력은 화목한 가정의 중요한 요소이다 사람이 지치면 만사가 귀찮고 예민해진다 그러면 이 힘든 육아의 길은 누가 헤쳐나가겠는가 아기를 잉태해서 낳은 건 엄마의 몫이었다면 그 작은 생명체와 아내를 지키는 것은 강한 남자의 몫일 것이다. 말이 길어졌지만 남자가 체력이 ..
☆반짝이가 생후 40일쯤 되었을까...잠자길 거부하기 시작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원더윅스인가!?!?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와서 줄곧 잘 먹고 잘 자던 반짝이였기에 처음에는 무척이나 당황스럽고 진땀이 날 정도였다.처음에는 뭐가 문제인지 몰랐다 울다 잠들겠지 그냥 기다려보기도 하고( 사실 이게 가장 힘들었다ㅜㅜ)안아서 재우다 내려놓기를 반복하였다;;나는 이게 원더윅스이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내는 달랐다. 엄마들 단톡방에 묻고 정보를 수집한 결과 반짝이가 정면(천정)을 보고 못 자는 아기라는 것이다.(모로반사 때문에 그럴 거라는 얘기도 있어서 머미쿨쿨을 사용해 봤지만 효과를 못 봤다) 이것을 불편해하는 아기들이 생각보다 많다 한다.해결방법은 간단했다.옆잠뒤집기를 하지 못하는 신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