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할 때 소파에 앉아하고 싶어 아내의 경추건강을 핑계로 모니터 암을 구매하였다 나도 처음 써보는 거라 어떨지 몰라 일단 저렴이 중에 가장 괜찮아 보이는 걸로 구매했다물론 색상은 아내가 좋아하는 화이트!"플래트 싱글 모니터암"은 최저가 2~3만 원대로 저렴하지만 가스실린더방식으로 기계식 스프링보다 고급사양이다32인치 모니터 9kg까지 설치 가능하며 게다가 화이트인데 비싸지 않다타사 제품들은 같은 모델이라도 색상이 화이트인 게 왜 더 비싼지 모르겠다하여튼 기다리던 제품이 도착해서 간단하게 리뷰해 보겠다 언박싱 책상과 색을 맞추고 싶었기 때문에 색상은 오픈화이트를 구매하였다.화이트도 아이보리끼가 있는 화이트, 청색끼가 있는 화이트 톤이 높고 낮은 화이트가 있는데이건 톤이 높은 청색끼 화이트일 거라 생각은 했..
앞서 라라스 베개 사용 설명서 첫 번째 글에 이어서못다 한 이야기를 이어서 써보려 한다라라스 베개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두 가지 글을 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먼저 이번에 다룰 이야기는 첫 번째 글에서 언급했던 단점 두 가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이야기해보려 한다.물론 그런 단점들을 해결할 방법 또한 있다. 첫 번째 통풍날씨가 선선한 4월까지는 괜찮았다.5월 들어서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라라스 베갯속은 더 따뜻해져만 갔다.다행히 우리 반짝이는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는 아닌 것 같지만 벌써부터 다른 용띠아기들은 태열이 올라오고집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대비를 해야만 했다.(아직 라라스 베개를 졸업할 시기는 아니라서ㅜㅜ) 다행히도 라라스베개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알고 있는지 쿨키트를 판매하..
☆반짝이가 생후 40일쯤 되었을까...잠자길 거부하기 시작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원더윅스인가!?!?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와서 줄곧 잘 먹고 잘 자던 반짝이였기에 처음에는 무척이나 당황스럽고 진땀이 날 정도였다.처음에는 뭐가 문제인지 몰랐다 울다 잠들겠지 그냥 기다려보기도 하고( 사실 이게 가장 힘들었다ㅜㅜ)안아서 재우다 내려놓기를 반복하였다;;나는 이게 원더윅스이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내는 달랐다. 엄마들 단톡방에 묻고 정보를 수집한 결과 반짝이가 정면(천정)을 보고 못 자는 아기라는 것이다.(모로반사 때문에 그럴 거라는 얘기도 있어서 머미쿨쿨을 사용해 봤지만 효과를 못 봤다) 이것을 불편해하는 아기들이 생각보다 많다 한다.해결방법은 간단했다.옆잠뒤집기를 하지 못하는 신생아..
2023년 6월 어느 날선물처럼 찾아온 반짝이 초음파에서 보이는 그 작은 심장이 어찌나 빛나게 반짝이던지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태명은 잊은 채 아내와 나는 이 작은 아이에게 반짝이라는 태명을 지어주었다.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또 그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라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보았다.기쁜 마음을 진정시키고 10달 뒤면 내가 아버지가 된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았다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았다.나는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야겠다요즘은 유튜브나 인터넷상에서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었지만 넘쳐나는 정보 덕분에 뭘 믿어야 할지 더 헷갈린다;;(특히 육아에 있어서는 검색해 보면 이 사람말 저 사람말이 다르다ㅠㅠ 육아는 정답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겠다)책을 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