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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한 러닝

내가 런닝을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사실 이 정도는 런닝이라고 하지 않고 조깅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런닝이라고 하고 싶다(이게 더 멋지니깐)
런닝을 시작한 건 작년 4월 반짝이가 생긴 걸 알고 나서부터이다
육아의 길은 길고도 험난하다는 걸 여러 선배들을 통해 익히 들어왔기 때문에 육아를 
잘 수행하기 위해선 체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건 생각보다 중요한 포인트이다 
체력이 국력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체력은 화목한 가정의 중요한 요소이다
사람이 지치면 만사가 귀찮고 예민해진다 그러면 이 힘든 육아의 길은 누가 헤쳐나가겠는가
아기를 잉태해서 낳은 건 엄마의 몫이었다면 
그 작은 생명체와 아내를 지키는 것은 강한 남자의 몫일 것이다.
말이 길어졌지만 남자가 체력이 있어야 육아도 할 수 있고 일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런 생각으로 런닝을 시작하였다.
작년에는 비교적 짧은 거리의  6km 글로벌 비전 기부 마라톤과 아이런에서
주최한 독도 그란폰도 11.17km의 비대면 마라톤을 완주하였다.

6K 글로벌 비젼 기부 마라톤 인증
아이런 독도 그란폰도 1025 인증

생각보다 나한테 런닝이 잘 맞는 운동 같았다.
반짝이가 태어나고 근 4개월간 한 번도 달려보지 못했지만 이제 다시 달려보려 한다.
(반짝이가 통잠을 자주지만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밤에 런닝이 가능해졌다ㅠㅠ)
이런 대회는 런닝에서 필수이다 왜냐하면 대회를 신청해 버리면 달리지 않을 수가 없다(반강제적 러닝)
그런 의미로 런닝을 다시 시작하면서 2가지 대회를 신청하였다.

컬쳐런 2024 인천영종국제도시 마라톤
한 여름밤의 쿨~ 2024 썸머 나이트 런

 수도권에서 할만한 짧은 마라톤을 5월 8월에 신청하여 배수의 진을 쳤다.
그리고 앞으로 이 블로그에 좋은 러닝코스나 참가 대회 정보를 올릴 예정이다.
예비 아빠들이나 체력이 바닥이 아빠들에게 런닝을 추천한다.
(앞서 내가 신청한 대회들은 5월 3일 기준 아직도 신청을 받고 있다 서두르시라!)
 

컬쳐런 2024 인천영종국제도시 마라톤                                                                                                                                
대회일시 : 2024년 5월 25일(토) 9시 출발(8시 집결)

대회장소 : 인천 중구 씨사이드파크 일원(하늘구름광장)

접수기간 : ~ 선착순 5,000명 마감

참가부문 : 하프코스, 10km 코스, 5km 코스 / 10km 커플, 5km 가족(3~5인)

참가비 :

http://culturerun.net

컬쳐런 2024  인천영종국제도시 마라톤대회

2024 영종국제도시마라톤대회 컬쳐런

cultureru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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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쿨 2024 썸머 나이트 런
대회일시 : 2024년 8월 17일(토) 출발 오후 7시(오후 6시 집결)

대회장소 :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접수기간 :  ~ 선착순 6,000명 마감(7월 22일까지 접수)

참가부문: 10km, 10km 마니아 

참가자격 : 만 19세 이상 남녀

참가비 : 
※매니아 종목은 기념품을 워너하지 않는 분을 위해 마련된 제도

http://night.run1080.com/

한 여름밤의 쿨~ 2024 썸머 나이트 런

night.run1080.com

<<<<<신청 홈페이지 ↑ ↑ ↑ ↑ ↑ ↑>>>>>
 

마치면서...

 참고로 위에 두 대회는 내가 뛸 수 있는 거리와 기념품들을 고려해서 선택한 대회들이다.
(기념품이 이게 마음에 드는 거면 은근 기분 좋다ㅎㅎ)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코스와 기념품들을 보면서 나에게 맞는 대회를 신청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오늘도 예비 아빠와 육아동지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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