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두 번의 마라톤을 신청해 놓은 상태였다. 그중 하나인 "인천영종국제도시 마라톤 대회" 일명 2024 컬쳐런을 완주하고 후기를 남긴다. 내년에도 개최될지는 모르지만 내년에 참가하실 분들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신청한 부분은 10km로! 비대면 대회를 제외하면 나도 처음 뛰어 보는 거리이다. 사실 혼자 러닝 할 때도 뛰어보는 거리이기 때문에 완주하지 못할 거라는 걱정은 없었지만 처음 참가하다 보니 조금은 긴장이 되었다. 그럼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 보겠다. 기념품 배송대회 일주일 전 기념품이 배송되어 왔다!!기념품은 5km와 10km, 하프가 다르게 지급되었다. 10km 이상은 심리스 싱글렛, 팔토시, 러닝 양말이 주어졌다 사실 5km 기념품인 티셔츠가 마음에 들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ㅠㅠ(싱글..
다시 시작한 러닝내가 런닝을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사실 이 정도는 런닝이라고 하지 않고 조깅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런닝이라고 하고 싶다(이게 더 멋지니깐) 런닝을 시작한 건 작년 4월 반짝이가 생긴 걸 알고 나서부터이다 육아의 길은 길고도 험난하다는 걸 여러 선배들을 통해 익히 들어왔기 때문에 육아를 잘 수행하기 위해선 체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건 생각보다 중요한 포인트이다 체력이 국력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체력은 화목한 가정의 중요한 요소이다 사람이 지치면 만사가 귀찮고 예민해진다 그러면 이 힘든 육아의 길은 누가 헤쳐나가겠는가 아기를 잉태해서 낳은 건 엄마의 몫이었다면 그 작은 생명체와 아내를 지키는 것은 강한 남자의 몫일 것이다. 말이 길어졌지만 남자가 체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