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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키치다이닝

반짝이가 태어나고 돌아온 아내의 첫 생일이라
반짝이를 맡기고  오랜만에 단둘이 외식하러 나왔다 
멀리 갈 수는 없어서
일명 "청리단길"로 불리는 부평구청 인근맛집으로 향했다.
청리단길에는 맛집이 많은 것 같다
그중에 우리가 도착한 곳은 키치키치다이닝!
가게 리뷰도 많고 평점도 좋은 편인 파스타 가게이다
일단 이 가게를 선택한 이유는 인테리어나 음식 플레이팅에서
인스타 감성이 묻어 나오기 때문에 끌렸다ㅎㅎ
 

위치 및 주차

주소 : 인천 부평구 주부토로 145번 길 23 1층
시간 : 11:30 ~ 21:00(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 14:40, 20:30 라스트오더)
TEL ; 0507-1441-4103
부평구청역 3번 출구가 가장 가까운 출구로 거리는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이다
가게 주변에는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다
그러나 근처 굴포먹거리 로봇공영주차장이 새로 생겨 걱정없다
주차장은 위치는 갈산동 380번지이며 키치키치다이닝을 찾아가다 보면 보인다.
새로 생긴 이 주차장은 지능형 로봇주차장이라고 한다
시범 운영 중이라 그런지 요금은 1회 주차장 100원으로 엄청 싸다
물론 단점도 있다
입차는 빠르게 했지만 
출차는 빠르지 못하다 ;;
출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 정도였다. 
참고하시길 바란다.
 

매장 외부 및 내부

 

매장 외부는 화이트와 오렌지색으로 산뜻하게 보여 눈에 잘 띈다
출입문 한편에 웨이팅을 위한 좌석과 메뉴판을 배치해 
기다리는 손님을 배려한 모습이다

오픈과 거의 동시에 들어갔기 때문에 손님이 없어서 내부를 찍어보았다
미드센츄리 느낌의 인테리어로 외부와 마찬가지로 오렌지색이 주를 이루어
산뜻하고 시원하면서 식욕을 올려준다
의자는 편한 의자는 아니지만 이쁘다 

화장실 이정표도 신경 쓴 느낌이 든다.

벽면 소품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쓴 느낌이다
소품들이 전체적으로 인테리어 통일감 있게 잘 꾸며져 있다
 

메뉴 및 이벤트

 

파스타가 주 메뉴이고 라이스와 카츠도 있다
김치오믈렛도 인기가 있는 것 같지만 
우린 파스타가 목적이라  
바지락 오일 파스타와 쉬림프 토마토파스타 그리고 사이드로
많은 사람들이 꼭 주문하는 콘립프라이를 주문했다
주문 후에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콜라/사이다 서비스 이벤트가 있어서
직원에게 요청하였다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선결재를 해야 한다
주문한 메뉴를 선결제하고 음식이 나오면 먹으면서 리뷰를 작성하면 된다
이런 건 꼭 챙겨드시길!
 

맛평가

 
주문한 음료가 가장 먼저 나왔다

기본 하이볼인데 색이 영롱한 게 이쁘다 
맛은 엄청 뛰어나진 않아도 기본기는 다했다.
다음으론 사이드로 주문했던 콘립프라이!!
이게 기가 막힌다ㅎㅎ

콘립프라이

감자튀김 위에 바삭 쫀득하게 튀긴 스위트콘을
올리고 그 사이에 치즈소스가 들어가 
환상이다 ~.~
다들 이걸 주문하는 이유가 있다는 걸 느꼈다
꼭 주문해서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그러나 이 메뉴 단점은 애피타이저로 먹기엔 
맛이 너무 세다!
메인의 맛이 밋밋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메인 파스타를 먹고 모자란 배를 채워줄 맥주나 하이볼과 같이
콘립 프라이를 먹는 걸 추천한다.

쉬림프토마토파스타
바지락오일파스타

메인인 파스타가 나왔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
파스타 면이 칼국수와 비슷한 단면을 가진 파스타면이고
익힘 정도는 내 기준으론 좀 많이 익은 느낌이고 면의 양이 많은 건 아니다

쉬림프토마토파스타의 경우 소스가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이 살짝 나는
상큼하고 느끼하지 않은 맛있는 소스였고 소스 양도 충분했다
내가 주문한 바지락오일파스타는 솔직히 말하면 그저 그랬다
내가 생각한 오일 파스타와는 거리가 멀었다
마늘이 많이 녹아서 그런지 상당히 꾸덕함을 넘어 좀 퍽퍽하다 느낄 정도 고 
바지락도 오버쿡 되었는지 질기고 모래나 조개껍데기가 자주 씹혔다.
내 파스타 한입 먹어보던 아내도 씹을 정도 ;;
쉬림프파스타에 새우도 약간은 오버쿡 된 느낌이 있었지만 새우 자체가 달고 맛있었다


총평
바지락오일 파스타는 비추, 쉬림프토마토 파스타는 추천이다
콘립프라이는 강추다!!

메뉴만 나에게 맞는 메뉴를 선택하면 
분위기 / 맛 / 감성 전체적으로 좋은 식당이다.

어쨌든 오늘도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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